제1회 남양주별내문학제를 마치며

사랑별 0 685 2017.10.10 14:57
제1회 남양주 별내 문학제를 마치며
쾌청한 날씨 속에 해피 온 TV의 고현 MC의 사회로 청량한 목소리로 푸른 초원위에서 펼쳐진 음악회는 마음속에 그리던 꿈속의 향연과 같았다. 감미로운 음악과 상큼한 노래는 푸른 초원과 아름다운 하아모니를 이루었다.
소프라노 김하나의 목소리는 너무나 맑고 고운 목소리로 우리의 마음에 평화를 주며 음악과 노래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마음의 평화를 주었다. 특히“Amazing Grace”의 찬양은 은혜와 사랑의 물결로 잔잔하게 울려 퍼졌다.
2부의 문학제는 전주 지부장 이선녀 시인의 시조란 무엇인가? 강의는 쉽고 간결하게 강의를 해주어서 청중들에게 아주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
오세영 박사 시인의 “시인의 가을의 문턱”에 있어서 김마리아 낭송시인의 낭송은 시의 맛과 음미를 한창 돋우었고 가을의 분위기와 맞게 남양주 별내동의 산천에 아름답게 울려 퍼졌다.
정유광 시인이 “과꽃 필 때”를 낭송 할 때는 정말 예수님에 대한 기다림의 미학과 신앙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정지숙 시인은 뇌성마비를 극복하고 누구나 글을 잘 쓸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의 수필은 “꼭 담고 싶습니다” 는 오늘날 고부간의 갈등이 많은 시대에 장애인의 며느리를 맞이한 고부간의 현실에 대하여 시어머니의 인자하심과 며느리의 노력으로 시 어머니와의 좋은 관계로 극복한 우리의 모범이 되는 사례가 되었다.
월드원의 김음강 대표는 “고추먹고 맴맴”이라는 수필을 낭송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있는 인간승리를 보여 주고 있었다. 김음강 대표는 철인삼종 경기의 올림픽코스(수영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에 7번이나 출전하였고 7번이나 완주 하는 등 장애 속에도 국제구호 단체를 2012년에 설립하였던 것이다. 월드 원은 빈민장애인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을 우선으로 구호하는 것에 방향을 두고 있으며, 빈민지역 장애인의 인권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활동으로는 2012년 7월~ 필리핀 바세코 지역 등, 2013년 2월~ 아프리카의 케냐 및 탄자니아 학교 및 급식지원과 빈민장애인지원, 의료용품 지원 등을 벌여왔고, 국내에서는 미용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번 문학제에 협찬으로 수고해 주신 SGMLAND의 황수희 대표님의 획기적인 프로그램과 헬델연구소의 협찬은 주민들의 호응이 너무나 좋았다. 참석한 200여명의 청중들에게 열열한 환오와 박수로 갈채를 받았다.
이번 문학제를 통하여 우리민족의 고유의 시조와 시의 부흥운동을 통하여 민족고유의 문학적 예술의 가치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대중화를 이루어 문화회복과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였으며, 아울러 시민들이 함께 하는 음악회와 문학제로서 재능있는 문인들을 발굴하는 행사로 한국문학의 독창적인 우수성을 알리고 창출하는데 귀한 자리가 되었다.
끝으로 협찬을 하여주신 SGMLAND 황수희 목사님과 헨델연구소 임원진과 고현 MC님과 남양주 별내 문학제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과 사단법인 녹색문단 박인과 대표님과 전양우 상임이사님과 행사 장비설치로 수고하신 정용완 박사 시인님과 모든 문인들과 성원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5년 9월 20일
(사) 녹색문단 남양주지회장 최성옥 시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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