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별빛문학 여름호 출판기념식 열려 -내외신문/20170702

사랑별 0 617 2017.10.10 13:48
계간 별빛문학 여름호 출판기념식 열려
기사승인 2017-07-02  20: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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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별빛문학 여름호 출판기념식 열려


[내외신문=조기홍 기자] 지난 7월 1일(토)에 별빛문학회에서는 계간 별빛문학 여름호 출판 기념회를 남양주시 별빛도서관에서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지원 한국크리스찬 문학가 협회 전 회장(별빛문학 명예회장)과 원응순 경희대 대학원 영문과 교수 (세계시문학회 회장), 전종문 대한 예수교 장로회 목양문인회(합동) 회장, 국제문학 김성구 대표(박사), 위맹량 시인(마포문인회 부회장) 등 많은 유명 문인들과 함께  1부 방기택 시인(별빛문학 부회장)의 사회로 거행되었다.
개회사를 통하여 최성옥 대표는 먼저 별빛문학에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별빛문학은 한국문학계에 있어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문단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별빛문학에 참여하는 시인에게는 별빛문학의 문예지를 영어로 번역하여 세계를 무대로 진출하겠다"고 하였으며 "개인 문집과 시집을 선별하여 전자책(무료)과 종이책으로 출간하여 세계시장을 무대로 판매를 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기독교 정체성을 가진 문예지이지만 믿지 않는 모든 분들을 더욱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섬기겠다"고 밝혔다.
축사로는 전종문 대한 예수교 장로회 목양문인회(합동) 회장께서 하였고 인사말은 정영숙 별빛문학 회장의 본인의 '징검다리' 시를 전제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갈 때 그 분께서 징검다리를 놓아 주셨다고 하며 "모든 삶 가운데서 성실하게 준비하고 노력할 때에 그분께서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신다고 했다. 별빛문학 문인들도 창의력을 가지고 삶 가운데서 성실하게 준비하고 노력하자"고 당부의 말씀을 드렸다.
이어서 시 창작 강의로는 김지원 명예회장께서 '시창작의 이론과 실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였다. 첫 번째 시란 무엇인가? 두 번째 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 세 번째 이론과 실제를 강의 하면서 시와 산문시의 구분과 내용, 예문을 들어서 잘못된 시의 형태를 지적하면서 시를 어떻게 쓸 것인가? 의문점을 던지며 다시 한 번 자신들의 작품을 돌아보며 인고의 노력과 뼈를 깍는 노력이 없이는 한편의 아름다운 걸작을 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창의적인 시론과 시의 실례를 들어 새로운 각도로 조명되었고 마음속에 와 닿는 귀한 강의시간이 되었다.
이날 별빛문학상 시상에서는 47명의 계간지 참여자 가운데 예심과 최종 심사을 통과하여 당선된 시인에게 심사위원장이신 김지원 명예회장께서 수여를 하였으며 최우수상에는 강연숙 시인의 '산수유 꽃길 따라 외 1편'으로 당선되었고, 우수상에는 김병님 시인의 '분신 외 1편', 이길순 시인의'왕 벚꽃 외 2편', 신재현 시인의'두물머리 나룻터 외 1편'으로 수상을 하였다.
낭만 시인 시상에서는 세계 시문학회 회장인 원응순 회장께서 수여를 하였으며 최우수상에는 조기홍 시인의'산책 외 1편'으로 당선이 되었고, 우수상에는 황수희 시인의 '다시 사랑하기 외 1편',유정미 시인의 '여름 밤의 곡성 외 1편', 곽옥두 시인의'연가 외 1편', 고성현 시인의 '등불처럼 외 1편'으로 장려상에는 송명복 시인의 '이 밤에 소중한 느낌 외 1편'으로 수상을 하였다.
2부 행사로는 황수희 시인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시낭송과 행운권 추첨을 하면서 분위기를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만들어 나갔다. 시낭송은 원응순 시인의 영시 번역시 The Pulley by George Herbert/ (원응순 역주)를 낭송 하였고 ,조기홍 시인, 유정미 시인, 황수희 시인이 낭송을 하였다.

조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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